https://youtu.be/8hzGPvIM_-A?si=mQ3mrghIPbf3t6i2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0월 20일 방송에서 박수홍의 감동적인 아빠 되기를 그려냈다. 만 53세의 늦은 나이에 첫 딸을 맞이한 박수홍은 딸 전복이와의 첫 만남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방송에서는 전복이의 출생을 앞두고 병원을 찾은 박수홍의 긴장된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오늘은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마음이 복잡하다”고 말했으나, 전복이의 힘찬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자 결국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딸을 처음 품에 안은 박수홍은 "평생 지켜줄게, 아빠 목소리 들었어?"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전복이는 3.76kg, 51cm의 건강한 체중과 신장으로 태어났으며, 아빠를 닮은 긴 다리와 엄마를 닮은 쌍꺼풀이 인상적이었다.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는 출산을 앞두고 만삭 사진 촬영과 육아 선배 이지혜의 조언을 들으며 준비를 했다. 방송에 공개된 전복이의 방은 부모의 정성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고, 박수홍은 딸의 탄생을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은 듯했다. 그는 “다예 씨 덕분에 인생의 복덩이인 전복이를 만나게 됐다”며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송 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복이 너무 예쁘다”, “박수홍 씨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많은 이들이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 그의 용기와 기쁨을 축하하며, 전복이와의 행복한 시간을 응원했다.
박수홍이 딸과 함께한 첫 순간은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앞으로도 ‘슈돌’이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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