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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25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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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25. 1. 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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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 광장에서 열린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방문한 박강수 마포구청장

  • 1월 22~23일 마포구청 광장서 열려…명절 장바구니 부담 덜어
  • 자매결연 도시 농특산물·바자회 수익금 기부로 지역 상생 실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마포구청 광장에서 ‘2025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바자회’를 개최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인한 구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도농 교류를 통해 지역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에는 마포구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경남 남해군 ▲인천 옹진군을 비롯해 ▲전남 곡성군 ▲충북 괴산군 ▲경북 상주시 등 총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참여 농가와 생산자 단체는 사과, 대추, 한과 등 제수용품과 고춧가루, 고추장, 청국장 같은 전통 식품은 물론, 황태포 등 지역 특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마포구 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회가 주최하는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수제 상품이 판매된다. 이 바자회 수익금은 마포복지재단에 기부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와 바자회는 구민들에게 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소통과 상생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포구는 이번 직거래장터 외에도 매년 김장철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등 절기마다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도농 교류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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