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깨끗한 우리동네, 노원의 얼굴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0여 명의 주민, 공무원, 어르신클린지킴이단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청소는 3월 14일(목) 아침 8시부터 19개 동 전체에서 일제히 전개됩니다.
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봄꽃 소식에 발맞추어, 매년 3월 넷째 주에 실시하던 대청소 주간을 둘째 주로 앞당겨 지역 내 주요 도로, 산책로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청소는 꼼꼼한 물청소와 분진청소를 통해 겨울 동안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제거함으로써,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주요 간선도로에는 분진흡입차, 살수차, 노면청소차를 투입해 차량 매연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지하철 고가 하부는 비둘기 배설물 등을 꼼꼼하게 세척할 계획입니다.
또한, '쓰담운동'이라 불리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도 함께 전개되어, 주민들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운동은 참여자들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구는 이를 통해 청결한 도시 노원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노원구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구와 우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구가 체계적인 청소행정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도시 청결도가 곧 도시의 품격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청결한 지역 조성을 위해 노원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청소는 노원구가 구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노원구의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은 구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결한 도시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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