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동조자', 4화 공개…대위의 혼란과 변곡점 기대

쿠팡플레이 독점 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가 오늘 4화를 공개합니다.

 이 시리즈는 1970년대 베트남 전쟁의 패망 이후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과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난을 다룹니다.

이전 에피소드인 3화에서는 대위(호안 쉬안데)가 스파이 의심을 피하기 위해 소령을 암살하고 새로운 임무를 맡으며, 향후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한 여러 캐릭터의 등장은 감독 박찬욱이 강조한 클리프행어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 공개되는 4화는 코믹함이 강조된 에피소드로, 박찬욱 감독의 독특한 스타일이 어떻게 반영될지 기대를 모읍니다.

 이번 화에서 대위는 작가주의 감독(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 컨설턴트로 참여하며, 전쟁의 참상을 미국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아이러니에 혼란을 겪습니다.

 또한 본(프레드 응우옌 칸) 등 주변 인물들이 배우로 참여하며 여러 사건이 발생해 대위는 극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전쟁의 트라우마가 그를 더욱 괴롭히는 가운데, 그의 앞날에 어떤 사건이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공개되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됩니다.

'동조자'는 박찬욱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전쟁의 상흔과 개인의 혼란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매 화마다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하는 '동조자'의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