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형광물질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가스배관에 윤활유 및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해 무단 침입을 예방하는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도봉경찰서(서장 전용찬) 신창파출소가 지난 19일 창2동과 창3동의 노후단독 주택과 다가구, 다주택 빌라 등을 대상으로 특수형광물질 도포 및 CCTV촬영 LED 안내 표지판 설치를 실시했다.
창2동과 창3동은 주택밀집지역이 많은데, 건물 간 거리가 좁고 가스배관이 건물 외부에 설치되어 있어 절도범의 침입이 용이한 구조의 주택이 많아 범죄예방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있었다.
특수형광물질은 손이나 신발, 옷 등에 묻어도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고 잘 지워지지 않으며, 자외선 특수 장비로만 식별할 수 있다.
형광물질 도포 세대는 창2동 85세대와 창3동 50세대. LED는 6개소와 안내표시는 24개소에 각각 설치했다.
신창파출소 임종기 반장에 따르면, “각 경찰서 별로 무단 침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윤활유나 특수형광물질 도포작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침입절도 발생률이나 빈집침입 절도율이 각각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며, “형광물질 도포 사실을 스티커로 알리게 되면 무단침입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고 보고 신창파출소에서 시범적으로 스티커도 제작해 부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수형광물질 도포로 절도발생 감소효과가 확인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 침입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통한 범죄 예방에 기여하는 한편, 범죄발생 후에도 검문검색 시 몸에 묻은 윤활유와 특수형광물질로 절도 피혐의자 특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창파출소는 창2동, 창3동 통반장과 만남의 시간을 매월 1회 갖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진단, 방범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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