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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아나운서의 알약상자 - 환절기감기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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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9. 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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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약이 되는 건강 상식 자투리시간, 안녕하세요 알약상자의 아나운서 김지수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커지면서 주변에 감기 걸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게 되면 우리 몸은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신체 리듬에 혼란이 찾아오고, 그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어 
환절기 감기에 쉽게 걸리게 됩니다.
친구나 연인, 가족의 손을 잡고 어디로든 뛰쳐나가고 싶지만, 나를 괴롭히는 콧물과 기침은 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되곤 하죠~
이런 급변하는 날씨 속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오늘은 환절기 감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감기는 실제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다양한 질환을 묶어서 부르는 것인데요, 
정확한 명칭은 목감기는 인후염, 코감기는 부비동염, 심한 감기를 말할 땐 독감이라고 하는데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감염으로 인한 호흡기 증상입니다.

이런 감기의 발생빈도를 보면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지방에서는 추운 겨울에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감기가 추운계절에 발생하는 이유 또한 분명하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는 흔히 너무 춥다~하면 감기에 걸린다고 생각하는데, 
실험결과 이는 감기의 발생과 상관이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추운겨울에 감기 발생이 많은 이유는 사람이 많은 실내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전염의 위험이 높고, 
전반적으로 습도가 낮아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하다는 것으로 설명하곤 합니다.

이런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먼저 공공장소나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손 씻기와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손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인체로 전파시키기 때문에 외출을 하고 나서는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양치질이나 가글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알맞은 체온유지도 중요한데요,
우리 몸은 체온이 1도씩 내려갈 때마다 면역력도 30%가까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아침이나 밤에 활동하게 될 경우라면 번거롭더라도 가벼운 외투를 챙겨서 체온을 유지시켜주고,
집안이나 사무실을 자주 환기시켜서 실내 습도와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물과 비타민, 단백질의 섭취를 늘려주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가을철에는 습도가 낮아지고 체내의 수분양도 낮아지기 때문에 수분 섭취를 많이 해줘야 합니다. 
또, 사과나 배 같은 제철과일을 통해 비타민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진다고 웅크리지 마시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지수였습니다.

동네방네뉴스 동네기자 안인철 
음성지원 : 아나운서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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