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추락, 2명 사망
16일 오후 3시 29분쯤 경비행기가 전북 완주군 동상면 동상저수지 부근 야산으로 추락해 2명이 사망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와 탑승자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기체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심하게 파손됐다. 이 비행기는 충남 공주에서 이륙해 다시 공주로 돌아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비행 목적과 추락 원인에 대해선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美 플로렌스, 13명 사망
미국 동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인해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백만 가구 가까이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이재민 수십만 명이 발생하면서 침수된 주택가를 떠나는 대피 행렬도 이어졌다.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돼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난민찬반 ‘맛불집회’
16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난민수용 문제를 둘러싼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제주에서 집단 난민신청을 한 예멘인들 가운데 일부가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으면서 또다시 논쟁이 불붙고 있다. 양측은 인근을 행진하면서 잠시 날카로운 대치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물리적인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대기 중인 예멘인 458명에 대한 심사 결과는 다음달쯤 나올 예정이다.
▶프로포폴로 5억 챙긴 성형외과 의사 구속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 5억 5천만 원을 챙긴 성형외과 의사가 구속됐다. 1개당 2908원에 불과한 앰플 주사액을 무려 50만 원씩 받고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 ‘형제복지원’ 사건, 공식 사과
부산시가 형제복지원 인권 유린 사건과 관련해 30년 만에 공식 사과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늘(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75년부터 13년 동안 자행된 형제복지원의 인권 유린이 당시 부산시의 관리감독 소홀로 발생했다며 늦었지만, 피해자와 가족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지난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아무나 잡아다가 힘든 일 시키고, 때리고 학대 감금해 확인된 사망자만 551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인권유린 사건이다.
사진출처=전북도소방본부, YTN, MBC, TV조선, SBS 캡처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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