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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단식투쟁 중 폭행당해 병원 이송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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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5. 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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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투쟁 중이었던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의원이 폭행당했다.

5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김 의원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화장실을 가기 위해 국회 본관 앞 계단을 오르는 순간 주변을 배회하던 한 남성이 갑자기 김 의원의 턱을 가격했다.

김모(31)씨는 김 의원에게 초콜릿 과자를 주는 척하다가 오른쪽 얼굴을 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국회 경비대 소속 직원이 김씨를 붙잡아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에 인계했다. 

김씨는 여의도 지구대에서 이름과 나이만 밝히고 폭행 이유, 소속 등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했다. 여의도지구대는 오후 3시께 영등포경찰서에 김씨의 신병을 인계했다. 

현재 김 의원은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노회찬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와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김 의원이 폭행을 당해 입원하면서 이날 오후 5시 예정됐던 원내대표 회동은 취소됐다. 


사진=KBS 방송 캡처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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