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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휘수의 영화탐구 by 영화 군함도 진실 혹은 거짓

영화 장르/영화 리뷰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0. 4. 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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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휘숩니다.
영화를 보는 예리한 시선 금휘수의 영화탐구 시작합니다.
오늘 탐구해볼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군함도 입니다. 
이 영화는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이 영화 속에 담긴 진실 혹은 거짓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첫 번째는

 #친일파 등장인물입니다.

영화속에서는 두 명의 조선인 악당이 등장 합니다, 독립운동 진영의 인사로 알려졌으나/ 사실 조선인들을 착취하고/ 괴롭힘을 일삼는 윤학철(이경영)과 또 조선인 광부들을 잔혹하게 관리하는 노무계원 종구(김민재)입니다.

 이 두 사람은 순수하게 영화 제작자들의 상상력에서 빚어진 캐릭터에 불과합니다.
공식적인 역사에는 이런 친일파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영화의 말미에, 일제의 패색이 짙어지면서 군함도의 참상을 감추기 위해 일본이 섬 안의 조선인 전부를 갱도에 넣고 폭파시켜 죽이려 한다는 첩보가 등장한다는 것인데요. 
이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영화적 상상력입니다. 역사기록 속에선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내용입니다.
또한 
이런 상황에 처하여, 400명이 대대적인 탈출을 감행하는 장면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군함도는 사방이 바다인 섬이다 보니 마치 감옥과 같다며 ‘감옥섬’또는 ‘지옥섬’이라고 불렸습니다. 탈출 시도한 경우는 있었으나 육지에 도달하지 못하고 물에 빠져 죽거나 일본측에 붙잡혀 죽었다고 합니다.
실제 군함도에서 이런 학살 기도나 대규모 탈출은 역사적 사실로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인과 조선인이 벌인 치열한 '교전'도 없었으며, 살아남은 조선인들이 배를 탈취해 어디론가 떠나가는 상황 또한/ 영화 속에만 존재하는 것일 뿐입니다.

영화 속 내용 중 사실에는, 군함도에서 고된 노역을 했고, 인간적인 대우를 받지 못했던 내용은 입니다. 
영화가 이를 완벽하게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그 속의 참혹한 현실은 보여주었습니다.

월급에 대한 영화 속 언급 또한 사실입니다.

조선인들은 한달 50엔을 받았는데, 식사비, 숙소비,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 여러비용을 공제하고 실제로 받는 돈은 5엔이었습니다. 그 5엔마저 정부 채권구매 명목으로 떼어가 수입은 아무 것도 없었다고 합니다.

 군함도에 징용된 노동자와 그 후손들은 일본이나 일본 기업으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나/ 보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영화를 단순히 관람하시는 것도 좋지만, 일제강제동원피해 사실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시거나// 관련된 내용에 역사왜곡이 있진 않은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영화를 보는 예리한 시선! 
영화 군함도 속에 담긴 진실 혹은 거짓에 대해서 전해 드렸습니다.

참고자료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73013543887415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73013473172851
http://www.ziksir.com/ziksir/view/4556 생존자 이인우씨 인터뷰내용

드림온TV 아나운서 금휘수
gnltn4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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