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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강미나-유정우, 풋풋하고도 수상쩍은 케미 무엇?! by 동네방네뉴스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11. 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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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와 유정우가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은 문채원(선옥남 역), 윤현민(정이현 역), 서지훈(김금 역)의 깊어지는 삼각 로맨스로 한층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고 있다. 선녀님의 서방님 찾기로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신비로운 선계와 전생의 비밀이 풀리면서 매회 풍성한 볼거리를 탄생키고 있는 것.

 

여기에 새롭게 연기에 도전한 강미나(점순이 역)와 신예 유정우(엄경술 역)가 극강 비주얼을 자랑하며 수상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어 ‘계룡선녀전’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만들어지고 있다.

 

극 중 선녀 선옥남(문채원 분)의 딸 점순이(강미나 분)는 ‘점순더범’이라는 필명을 사용해 응큼한 웹소설을 연재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그녀는 작가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와이파이를 찾아 헤매다 우연히 이원대학교 학생 엄경술(유정우 분)을 만났다. 그는 처음 본 점순이를 자신의 영화 동아리로 영입하는 등 능청스럽게 다가가 호감을 표시, 어리바리한 그녀를 귀엽게 바라보는 눈빛이 설렘을 자극하면서도 어딘가 수상한 기운을 풍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방송에서도 엄경술이 점순이의 과한(?) 화장을 보고도 “화장 안했는데도 피부 엄청 희다”라며 능청스럽게 칭찬을 늘어놨다. 이에 광대를 승천시키며 좋아하는 점순이의 순수함은 시청자들마저 웃음 짓게 했다.

 

특히 오른쪽 손의 새끼손가락이 없는 점순이가 자연스레 손을 잡아오는 그의 행동에 화들짝 놀라자 엄경술은 “괜찮을 때 말해. 난 네 손은 다 예쁘니까”라며 달달한 눈빛을 보내 그녀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마저 심쿵하게 했다.

 

이처럼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감정을 싹틔우고 있는 점순이와 늘 다정다감하게 미소 짓지만 어딘가 위험해 보이는 엄경술, 두 사람은 캠퍼스 커플 같이 싱그러운 케미스트리를 터뜨리면서도 극에 미스터리한 긴장감을 서리게 해 한층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미나와 유정우의 묘한 만남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계속된다.

 


사진 제공: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방송 캡처


동네방네뉴스 동네기자 안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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