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시민영상 특이점] ‘마을미디어와 공익’

 

3일간의 비건 도전 & 사회약자들의 이동권

11(수) 밤 10시에 방송되는 TBS <시민영상 특이점>은 서울 마을미디어 지원센터 공익콘텐츠 창작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소개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강동구 마을미디어 ‘동구씨’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기옥 씨. 그녀는 최근 비건 관련 영상을 제작하고 내레이션으로도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72시간 동안 제한적 비건에 동참한 남성과 비건 3년 차를 맞은 여성의 하루를 솔직담백하게 보여준다. <시민영상 특이점> 스튜디오를 찾은 조기옥 씨는 제작 후일담을 들려주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과 딸이 함께 간헐적 채식을 실천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독구말’ 골목에서 이름을 따온 마을미디어 ‘안녕독구말’의 시민 제작자 이선화 씨. 그녀는 우리 사회 교통약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이동권 문제를 지적하는 영상을 기획, 제작했다. 장애인, 노약자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도 교통약자에 포함된다고 주장하는 이선화 씨는 엘리베이터 등의 기반 시설 부족과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 하지 않은 높은 계단 현황 등.  교통약자들의 애로사항을 섬세한 관찰력으로 영상에 옮기고자 했다.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마을미디어와 공익’ 편은 TBS TV에서 11일(수) 밤 10시, T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2일(목)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TBS TV는 IPTV(GENIE TV 214번, B TV 244번, U+ TV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