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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상인들] ‘정상인들’ ‘울림의 정상(頂上)’ 김창완, “지금 이 순간 행복하기도 바쁜데, 이별을 준비해서야 되겠어요?”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4. 5. 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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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의 정상(頂上) 김창완이 토크쇼 <정상인들>에서 23년간 진행해온 라디오 하차 소회를 밝혔다.

5/30(금) 오후 3시 유튜브 SBS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새롭게 공개될 토크쇼 '정상인들' 첫 게스트로 한국 가요계의 레전드 김창완이 나섰다. <산울림>으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명곡과 편안한 연기로 팬들에게 울림을 전해주고, 한결같은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아침을 열어주던 김창완. 변함없는 외모와 목소리 때문에 늘 비슷한 패턴으로 생활하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해 온 “새로운 어른”의 발자취가 오롯이 담겼다.

특히 김창완은 23년간 자리를 지켰던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마지막 방송 한달 전에 했던 가슴앓이의 기억을 담담히 털어놓기도 했다. “마지막이 되니 무진장 슬프더라”고 운을 뗀 그는 “새벽 출근길 희한하게도 달이 유난이 밝았다,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날 얼마나 달 사진을 많이 찍었는지 모른다”며 당시의 깊었던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별을 준비하느라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놓치지 말자는 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라며, ‘성숙한 어른’의 면모로 촬영 현장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청취자들의 사연에 답한 편지와 매일 아침 직접 쓴 오프닝을 엮은 에세이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탄생 비화부터, 직접 그린 앨범 커버와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전시회 이야기, 그리고 가요계에 존재한다는 ‘김창완 라인’의 정체와 가입 조건까지, ‘종합예술인’ 김창완의 보석 같은 이야기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정상인들>은 자신만의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정상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는 토크쇼다. ‘팔색조 명품 배우’ 신동미와 ‘차세대 트로트 황태자’ 손태진이 진행자로 나선다. 서로 접점이 전혀 없던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신선한 시너지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크쇼 <정상인들>은 5/3 금요일 ‘김창완편’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유튜브 SBS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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