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5주년 기념, '매트릭스' 다시 대개봉…12월 11일 CGV에서 만나요

동네방네뉴스/문화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4. 11. 27. 15:56

본문

728x90
반응형

 

 

 

4K로 돌아온 사이버 펑크 오페라…'매트릭스', 25주년 기념으로 대개봉

 

전 세계적으로 '매트릭스 신드롬'을 일으키며 SF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명작 <매트릭스>가 25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11일, CGV에서 단독 개봉합니다. 이번 재개봉을 기념하여, '25th ANNIVERSARY' 런칭 포스터가 새롭게 공개되며 다시 한 번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1999년에 처음 공개된 <매트릭스>는 개봉 당시 영화의 경계를 넘어서며 거대한 문화적 현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지금까지도 수많은 팬과 영화 제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며 SF 영화의 역사에서 독보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수입배급사 엠엔엠인터내셔널은 “이번 <매트릭스> 25주년 개봉을 기해 4K 상영을 준비하여, 현대 극장 환경에 최적화된 생생한 화질과 음향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극장 CGV와 협업하여 팬들을 위한 특별한 굿즈와 상영회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매트릭스는 어디에나 있다” – 현재와 맞닿은 미래, AI 시대의 철학적 물음

 

<매트릭스>는 AI가 인간의 뇌를 지배하며 벌어지는 가상현실과 현실 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 속 "매트릭스는 어디에나 있다"라는 대사와 함께 AI와 인간이 대립하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가 이미 현실로 다가온 현재, <매트릭스>는 더 큰 의미와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시간의 흐름을 멈추는 듯한 혁신적 촬영기법인 '불릿 타임(bullet time)'과 수십 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360도 회전하는 '플로모션(flow-motion)' 기법은 당시 영화 기술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상징적인 요소입니다. 수많은 상징과 철학적, 과학적 배경을 담고 있는 <매트릭스>는 그야말로 과학 교과서이자 철학 교과서로도 손색이 없는 작품입니다.

 

릴리 & 라나 워쇼스키의 SF 명작… 키아누 리브스 대표작으로 재조명

 

영화는 무명의 두 연출자였던 '더 워쇼스키스' 릴리 & 라나 워쇼스키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화려하게 탄생시켰으며, 개봉 당시 무려 4억60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영화는 특히 '존 윅 시리즈'의 주연으로 유명한 키아누 리브스의 대표작이자, 로렌스 피시번, 캐리 앤 모스가 등장해 매혹적인 캐릭터와 함께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또한, <매트릭스>는 제7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믹싱상, 시각효과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그 작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전문가들의 극찬… 창의성의 정수를 보여준 <매트릭스>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매트릭스>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깊이 있고 신선한 공상과학 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펄프 픽션>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극장에 앉아 스크린에서 무엇이 일어날지 전혀 예측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 작품을 강력 추천했습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매트릭스>에 별 다섯 개를 부여하며 “현대의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비범하게 선택하고 독창적으로 배열하는 능력”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오는 12월 11일, 전국 CGV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

 

<매트릭스>는 그 철학적 깊이와 독창성으로 인해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SF 걸작입니다. 이번 25주년 기념 개봉은 기존 팬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이 영화를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매트릭스>의 특별한 여정은 오는 12월 11일부터 전국 CGV에서 시작되며, 자세한 상영 일정과 예매 정보는 영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