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10일은 세계자살예방의날이다. 성북구자살예방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날을 기념하며 9월 한달동안 "자살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성북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홍보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활동은 성북구보건소 및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에 소속된 11개 유관기관 실무자와 이용자, 주민봉사자 마음돌보미와 함께 함으로써 민관협력•지연주민참여의 자살예방활동을 활성화하는데 그의미를 두고있다.
◇ 지역주민주도의 자살예방 생명존중 홍보캠페인
성북구 "마음돌보미"는 지역내 우울자살고위험 65세이상 어르신과 결연되어 주1회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함으로써 정서지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봉사자이다. 매년 9월10일 자살예방의날이 되면 마음돌보미가 적극 참여하여 지역 이웃에게 자살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생명사랑실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2018년에도 9월10일(월) 오전8시부터 성북구청 앞, 성신여대입구역, 길음역, 월곡역, 석계역, 종암경찰서앞 등 8곳에서 마음돌보미 100여명과 함께 거리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 성북구 생명사랑표지판 설치기념 제막식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하는 우리가 있습니다." 희망메세지와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가 적힌 생명사랑표지판을 성북구 공원 등지(성북천, 낙산공원, 청량근린공원 8곳)에 설치하여 지역주민에게 한발더 다가가고자 한다. 이를 통해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하였다. 생명사랑표지판 설치기념 제막식은 오는 9월10일(월) 오전11시에 성북구청 앞 성북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성북구생명사랑공모전 「생명! 희망으로 물들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지역주민이 생각하는 생명사랑에 대한 의미를 글, 그림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할 수 있도록 생명사랑공모전이 진행되었다. 이 중 우수작 20점 외 모든 참가작들을 전시하여 지역주민에게 생명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는 9월 4일부터 21일까지 성북구청 2층 로비에서 열리며 우수작품 시상식은 오는 9월 19일 생명사랑축제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 성북구생명사랑축제 「생명사랑 나우!(NOW! 나와 우리)」
'나'의 마음을 돌보고 주변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우리'의 생명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아 2018 성북구생명사랑축제 「생명사랑 나우!(NOW! 나와 우리)」가 9월 19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진행된다. 무한한 경쟁사회 속 점점 더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문화 속에 지친 '나'를 돌보고 '우리'를 돌아볼 수 있는 생명사랑의 실천방법을 찾고자 한다. 더불어 생명사랑축제 개막을 기념하며 생명사랑 그림을 통해 자신의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생명사랑그림작가 원은희님의 전시회를 성북구청 2층 갤러리성북에서 진행하고 있다.(9월 4일~21일)
자료제공 : 성북구자살예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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