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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중 이 영화 이 노래 by 오보에 (Oboe)

영화 장르/영화 리뷰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0. 5. 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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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네방네 시청자 여러분

인생영화를 소개하고 그 영화속의 인생 노래도 알아 보는 시간

“이 영화 이 노래”의 아나운서 조영중입니다.

 

이번주에는 여러분들게 간단한 퀴즈 하나 내보면서 시작해볼게요//

 혹시 여러분은 이 악기의 이름을 아시나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으면서도 맞는지 헷갈리기도 하시죠

정답은 바로! 오보에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게 이 오보에와 관련된 영화음악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도 역시 두 곡의 음악을 준비해 보았는데요.

 

첫 번째로는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 오보에입니다.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걸작으로 꼽히며

우리에게는 넬라 판타지아로 더 알려져 있는 곡인데요.

 

 영화 초반부 힘들게 과라니족 마을에 도착한 가브리엘 신부는 휴식을 취하며 오보에를 부는데, 이 소리에 원주민들이 활과 창을 들고 가브리엘 신부를 죽이려 모여듭니다. 가브리엘은 무섭고 두려웠지만 자신은 위험한 존재가 아님을 믿어달라는 의미로 계속 오보에를 불죠.

 

이 때 나오는 음악이 바로 ‘가브리엘의 오보에’입니다. 아름답고 구슬픈 오보에 소리가 밀림 속으로 계속 울려 퍼지자 공격을 멈추고 과라니족 원주민들이 하나 둘씩 오보에 앞으로 모여드는 장면은 평화롭기 그지없습니다.

 

두 번째 음악은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카자부에입니다.

 

카자부에란 일본어로 '바람피리'라는 뜻으로 일본 작곡가 미추리 오시마가 작곡한 곡입니다.

원래 이 곡은 일본 NHK 아침 드라마의 주제곡이었는데요

 

 '웰컴 투 동막골'예고편에서 이 곡을 사용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에 알려졌다고 합니다.

 

 동막골이라는 순수하고 유쾌한 공간, 그 안에서 한국전쟁이라는 배경 아래 서로 증오하고 경계하던 남북군인들이 나중에는 하나가 되어 동막골을 지키려 하는 그들의 휴머니즘과 우정의 아름다움으로 큰 감동을 준 영화인데요

이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그 감동은 배가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영화와 그 음악들은 여기까지 였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영화, 더 좋은 음악 들고 다시 찾아올테니 기대 많이많이 해주시구요

지금까지 이영화 이노래의 아나운서 조영중이었습니다. 안녕~

 

 

동네방네TV 조영중 아나운서

choyj10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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