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에 새롭게 추가된 낯선 종목들을 알기 쉽게 소개해주는 올림픽 소개팅!!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정정훈입니다.
4년마다 돌아오는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축제! 하계올림픽이 올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그동안 올림픽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종목들이 많이 채택되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소개팅에서는 이런 신참 종목들 알기 쉽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자, 그럼 올림픽 소개팅 첫 번째 시간 얘기해 볼 종목은 바로! 스파이더맨처럼 착착~ 벽을 타고 오르는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입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약간의 장비만을 장착하고 다양한 형태의 구조물이 부착된 인공암벽을 오르는 종목입니다.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의 활약과 영화 엑시트의 흥행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종목이죠. 저는 암벽을 바라보기만 해도 아찔한데, 이 암벽을 최소한의 장비만으로 척척 오르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경이롭더군요.
이런 스포츠클라이밍은 ‘리드’, ‘볼더링’, ‘스피드’라는 세 가지 종류의 세부종목을 모두 치르고 합산 성적이 가장 우수한 선수에게 금메달이 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세부종목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먼저, ‘리드’는 12m 이상의 암벽을 제한시간 6분 내에 최대한 높이 올라가는 것이 목표인 종목입니다. 길을 읽는 능력과 지구력이 중요한 종목이죠.
‘볼더링’은4m의 독특하고 복잡한 패턴으로 구성된 다양한 암벽코스를 최대한 많이 완등한 사람이 승리하는 종목입니다. 암벽의 높이는 낮지만 등반 루트를 잡기 어렵게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순간적인 센스가 필요한 종목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스피드’!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12m 높이에 똑같은 패턴을 가진 암벽을 두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먼저 완등한 선수가 이기는 종목입니다. 12m나 되는데 10초면 경기가 끝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암벽 여제’ 김자인 선수를 비롯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땄던 천종원, 사솔 선수 등인재가 많으니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기대할 만하다고 하네요.
자, 지금까지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인간의 한계를 넘어 높은 절벽을 정복하는 쾌감! 여러분도 이번 올림픽에서 한 번 지켜보는 게 어떨까요?
지금까지 올림픽 소개팅의 아나운서 정정훈이었습니다.
동네방네TV 정정훈 아나운서
jjh1505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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