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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아 화가의 "수유동 이야기" 강북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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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24. 3. 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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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342

 

서울시 강북구의 조용한 골목, '수유342'에서는 이번 주, 특별한 예술 이벤트가 펼쳐진다. 2024년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장인아 화가의 개인전 "수유동 이야기"는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와 풍경을 담아낸 어반 스케치의 세계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이 전시는 강북구 인수생활상권활성화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가와 상인이 협력하여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장인아 화가는 북한산 아래, 수유동의 매력에 매혹되어 1999년부터 이곳에서 삶과 예술을 이어왔다. 그의 작품은 수유동의 일상적인 모습과 변화하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관람객에게는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수유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유동 이야기"는 장인아 화가가 오랜 시간 동안 수유동 곳곳을 돌아다니며 스케치북에 담아온 이야기들을 모아 전시한 것으로, 그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수유동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수유342'는 이번 전시가 열리는 장소로, 오래된 고택을 개조한 갤러리다. 넓은 마당과 수령이 오래된 목련나무가 있는 이 갤러리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강북구의 핫 플레이스로, 장인아 화가의 작품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장인아 화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자신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수유동의 모습, 세월이 묻어나는 정겨운 장소들을 관람객에게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경험을 넘어, 수유동이라는 동네의 이야기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장인아 화가의 개인전 "수유동 이야기"는 이번 주말, 강북구 수유동 342-2번지 '수유342'에서 열린다. 우이신설선 가오리역에서 도보로 단 4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다. 이번 주말, 가볍게 차려입고 예술과 봄의 정취를 함께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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