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스포츠 데이트의 이승원입니다.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있던 스포츠들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돼서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고 싶네요.
이쯤에서 오늘의 주제입니다. 과거의 이번 주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코로나 19가 발생한 2020년 8월이 아닌, 그 이전의 8월 첫 째주는 어땠을까요.
지금 잠시 멈춰있는 스포츠 현장들이 뜨거운 여름 속에서 빛나고 있었는데요.
여러분도 잠시 그 울고 웃었던 현장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난 8월 2일부터 7일까지 있었던 스포츠 이슈들 알아봅니다.
먼저 8월 2일입니다. 2015년이죠.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가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여자 골프 역사상 7번째 기록이고,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입니다.
다음 날인 8월 3일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금은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인 류현진 선수가 목동 넥센전에 선발등판해 2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합니다.
메이저리그 기록인 26경기를 넘어서는 대기록인데요. 그야말로 "괴물" 같은 활약을 보여줬네요!
8월 4일도 2010년입니다. 이번엔 축구입니다.
스페인 프로축구팀 FC 바르셀로나가 K리그 올스타와 친선전 경기를 벌였는데요.
당초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특급 스타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주최 측의 준비 미흡과2군 선수들로 구성된 라인업에도
K리그 올스타 팀이 패하면서 K리그의 이미지가 떨어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 후 2019년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져, 축구팬들의 마음을 두 번 울리게 됐었죠.
5일과 6일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슈입니다.
5일에는 50m 남자 권총 결선에서 진종오 선수가 금메달, 최영래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진종오 선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6일에는 100m 남자 결승전에서 "번개" 우사인 볼트 선수가 올림픽 신기록을 쓰며 금메달을 가져갔습니다.
진종오 선수와 마찬가지로 올림픽 2연패네요.
마지막으로 7일은 2016년 리우 올림픽 소식입니다.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서 올림픽 여자 단체전 8연패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게 됐는데요. 내년에 열릴 도쿄 올림픽에서도 대기록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츠 이슈로 되돌아본 이번 주, 어떠셨나요.
짧은 1주일 속에서도 다양한 이슈들이 있었는데요.
남은 2020년은 기억에 남을 더 좋은 소식들로 채워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승원이었습니다!
동네방네TV 이승원 아나운서
tktls04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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