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한 이동진 구청장(우)
○ 이동진 도봉구청장, 10일 열린 시상식에서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 민선 5·6기 도봉구청장으로 재임하며 도봉구의 발전 이끌어
○ 대전차방호시설 예술창작공간 조성,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지정, 창동 신경제 중심지 조성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성과 좋은 평가 받아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JJC지방자치 TV가 주최하고 2017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방자치행정대상은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를 표창하고자 개최되었다.
수상자는 조례발의 및 통과실적, 공약 이행 사항, 지역주민 만족도 등 6개 부부문에 대한 종합 평가로 선정되었다.
이 구청장은 민선 5·6기 도봉구청장으로 재임하며 문화, 교육,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도봉구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림으로써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문화 분야에서는 방치되었던 도봉동 대전차방호시설을 예술창작센터로 조성하는 사업이 눈에 띈다. 지난해 서울시·도봉구·60사단의 업무협약 이후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으로, 협치 도시재생의 선도적 사례로 꼽혀 2016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혁신교육지구 재지정,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지정 등 외부로부터의 우수 평가와 함께 도봉형마을방과후활동 시도 등 교육도시로서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봉형마을방과후활동은 기존 학교에서 운영하던 방과후학교를 지자체가 운영·관리하는 것으로,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 교과 과목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한 이동진 구청장(우5)
도봉구를 동북부 중심지로 이끌 창동 신경제 중심지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사업의 핵심인 2만석 규모의 대중음악 공연장 서울아레나는 적격성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세대공유형 창업센터·50플러스캠퍼스는 설계 공모 당선작이 발표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물들이 가시적으로 보이고 있다”며 “구민들이 도봉구에 사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구정 운영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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