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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1동,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선정…버섯재배 본격 시작 by 동네방네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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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7. 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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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1동 버섯재배 사업 사진



○ 쌍문1동 우이그린빌라 경로당 어르신들, 빌라 지하 유휴공간에서 버섯재배 시작
○ 2017 서울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에 선정, 시로부터 2000만원 지원 받아
○ 종자돈 마련 위해 지난 봄부터 양봉사업 진행해와

지난 3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 우이그린빌라 지하 유휴공간에서 본격적인 버섯재배 사업이 시작되었다.

빌라 경로당 어르신들이 녹각 영지버섯 1000봉, 노루궁뎅이버섯 400봉, 느타리버섯 200봉 등 버섯재배를 위한 첫발을 내딛은 것. 3개월 후에는 수익을 내 일자리까지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서울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버섯재배 사업은 계절에 맞는 버섯을 마을공간을 활용해 연중 내내 재배하는 것이다. 

지난 1월 신년인사회 구청장과의 대화 때 적극 건의하여 이루어진 사업으로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20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자동화시스템을 구축, 버섯이 자랄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만들어 최고의 상품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정민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다른 공공주택에도 좋은 사례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앞서 우이그린빌라 경로당에서는 버섯재배에 필요한 종자돈 마련을 위해 봄부터 양봉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는 오전 오후 조를 나누어 버섯과 양봉 구역을 돌아봄으로써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새로운 이야기로 소통하면서 주민간 화합하는 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수익사업을 만들어 노력해주시는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을공동체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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