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사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는 역사꾼 아나운서 윤아랍니다: 오늘은 지혜를 찾기 보단 우리 방송역사에 대해 알아볼까 하는데요~ 현재 방송이 글로벌적으로 뻗어있죠 이렇게 되기까는 우리 선조들의 많은 노고가 필요했을 것 같은데요. 혹시 우리 대한민국의 방송은 누가, 언제, 어떻게 시작하게 된 것인지 한번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여? 없으셨더라도 괜찮습니다.
이 역사꾼 아나운서 윤아라가 이제부터 쉽게 들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세계 최초의 라디오 정규방송은 호출부호 KDKA로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국됐습니다.
대통령 선거에 대한 속보 방송이 시초가 돼서 1920년대는 라디오 전성시대라고 불릴 만큼 영향력이 대단했었는데요. 그렇다면 오늘 주제의 포인트인 우리나라 방송의 설립 배경 시초!는 어땠을 지 궁금해지죠. 1927년 2월 16일 호출부호는 JODK로 경성방송국이 개국됐습니다. 일제시대 때 일본의 식민 정책 중 하나로 한국인을 순응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이런 슬픈 역사가 방송과도 연관되어 있을진 몰랐네요...
이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라디오 시작을 일제 강점기 때 일본에 의해 도임됐다는 것을 우리 방송에 포함시켜선 안된다.라는 입장과. 비록 일제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방송 발달 과정으로 봤을 땐 우리 방송으로 인정해야 한다 라는 입장이 대립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선조들이 방송기술을 발달시키고 노하우를 축적시켰으니 당연히 우리 방송이라고 생각해야죠. 하지만 우리의 역사가 부끄럽다고 해서 팩트를 왜곡시킨다는 건 과연 옳은 일일까요?
우리의 아픈 역사도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역사라고 생각합니닼. 해방을 하고 난 이후에도우리는 우리만의 방송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마국 통치로 바뀌면서 우리나라 방송은 일본과 미국 방송의 편성양식을 따를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 후, 독자적인 호출부호인 HL을 할당받았습니다. 우리는 현재 바로 이 날을 한국 전파의 독립성이 세계적인 공인된 날로 보고 ‘9월 3일’을 방송의 날로 정하게 됐습니다.
여러분, 역사학자 카는 역사를 현재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했습니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현재를 통해 과거를 판단한다는 뜻입니다. 선조들이 방송을 우리 고유의 것으로 발전시키는데 쉽지 않았다는 것만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역경 속에서도 그 속에서 배우고 앞으로 방송의 미래를 책임질 좋은 방송인들이 많이 나오길 바라며 오늘 내용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역사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는 역사꾼 아나운서 윤아라였습니다.
동네방네TV 윤아라 아나운서
gracefulara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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