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북구 삼양동 새마을문고 회장 김정윤
지금은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답을 찾는 창의력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모든 부모들이 창의학습에 관심을 갖고 창의적인 아이로 기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그럼 창의력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논리를 갖춘 논술과 구술입니다. 다양한 사고를 하고 생각을 넓혀야하는 논술은 어렸을 때부터 천천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초등학생은 어떻게 논술에 접근해야 할까요? 우선 논술을 처음 시작하는 저학년은 독후활동 형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이나 신문기사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독서논술 활동이 필요하죠. 다양한 종류의 글을 읽고 , 생각을 넓혀가면서 논술에 대한 기본 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지진에 대한 기사를 보고 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경주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우리 아파트는 내진 설계가 잘 됐을지 궁금하다.” 뉴스에 관심을 가지면 쓸 이야기가 무척 풍성해집니다. 뉴스에 나온 이야기에 덧붙여 우리의 생활과 연관을 지어 보면 더 좋은 글이 되죠. 뉴스만 간추려 쓰면 평범한 글에 머물지만 자기 이야기를 덧붙이면 독창적인 글이 됩니다. 삼양동 마을문고에서 실시하는 NIE교실은 바로 이런 글쓰기 능력을 길러줍니다.
또한 논술 활동뿐 아니라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토론 활동이 더해지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겠죠. 친구의 의견을 듣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서로 근거를 주고 받다보면 아이들은 한층 더 생각의 폭을 넓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글을 쓰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구술능력과 발표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이처럼 NIE는 단순 읽기 ,쓰기능력 증진만을 위한 활동이 아닙니다. 뉴스를 매개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논리력 , 창의력, 발표력까지 기를 수 있기에 앞으로의 전망은 밝다고 볼수 있습니다.
강북구 삼양동 새마을문고 회장 김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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