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학기부터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가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를 도와줍니다. 펭수가 학생과 1 대 1로 대화하며, 발음에 대한 평가도 해주는데요.
21일 교육부와 EBS는 AI기반 영어말하기 연습시스템인 ‘펭톡’을 내년 3월 전국 초등학교에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펭톡은 자연어 처리기술을 적용해, AI가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를 평가하고, 대화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기 캐릭터인 ‘펭수’가 등장해 학생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일정량 이상을 학습하면 보상을 주는 게임형 학습방식을 적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성취동기도 가질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 앱 또는 컴퓨터에서 펭톡을 실행할 수 있는데요. 펭톡은 학습관리시스템과의 연동을 지원해 교사가 학생별 학습상황이나 학습결과 분석 내용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펭톡의 전국 보급에 앞서 4월·11월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한 시범활용을 거친 결과 학생들의 전체적인 영어 학습시간이 증가하고 영어 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되는 양상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AI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시스템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려되는 영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길러줄 수 있기에 교육적인 가치가 높다”며 “전국 초등학생들에게 어디서나 공평한 영어 학습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로보는뉴스 조은비 아나운서
bbb43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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