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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통장 453명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위해 마음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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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23. 2. 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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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6일 성북구 통장협의회(회장 김희자)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6일 열린 성북구 통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로 인한 안타까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453명 회원 모두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원들이 각 1만원씩 기부하여 마련한 성금 453만원을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하여 성북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1호가 되었다.

김희자 성북구 통장협의회 회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을 이재민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통장 전원이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해 국경을 뛰어넘는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주었다. 재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성북구 통장협의회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이달 28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 모금을 진행하며 구호 물품 및 성금은 각 주민센터와 성북구청 4층 긴급구호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 특별 모금에 성북구청 직원도 참여하고 있으며 성북구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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