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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강북교육지원청 제조사와 안전점검 지원 업무협약 체결

동네방네뉴스/교육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0. 8. 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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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나용주)은 “학교 내 화재취약시설인 노후된 수배전반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점검을 강화코자 수배전반 제조업체 3개사와 안전점검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체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리 동참, 온라인(메일)으로 체결됬다.

 

 이번 업무협약은 처음(최초)으로 교육지원청과 제조사가 수배전반의 사후관리 중요성을 서로 공감하여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아울러 학교 전기시설 안전점검 지원체계를 새롭게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주목된다.

 

 최근 전기화재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고 학교에서도 화재사고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서 교육시설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이 강화되고 있다. 또한 전기사고는 노후된 수배전반에서 발생 비중이 높다고 언론(기사)에서 보도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일부 학교에서 수배전반 고장이 발생하고 있어, 수배전반 실태조사를 통해 노후 수배전반 안전관리 강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학교 전기 수배전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하였다.

 

수배전반 설치현황: 관내 공립학교 전체 64교 중 10년 이상 39교 61%, 15년 이상 12교 19%,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년 경과 시 환경개선사업 지원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서는 우선하여 수배전반 기기의 특성(복잡성, 전문성)을 고려한 제조업체를 참여하여 점검하는 방안이 실효적이라 판단하여 충분한 협의과정을 거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맺었으며, 앞으로는 점검을 통해서 노후 수배전반의 안전강화 내실화를 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

 

협약체결은 학교 수배전반 안전점검에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제조업체가 상호 협력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협력 분야는 ▲사후 지원점검(설치 10년 이상 지난 노후 수배전반 이상 유무 점검)특별 안전점검(수배전반 고장 발생 시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방안에 대하여 기술지도, 컨설팅 실시)을 지원하며, 점검 시 발생하는 기술료, 출장비 등 인건비는 무상으로 한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담당자)는 학교 노후 수배전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본청에 제도개선 요청하였으며, 학교에는 수배전반 세부점검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점검 시 활용토록 하고, 학교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제조업체를 통해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체결을 안내할 예정이다.

 

끝으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나용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학교 전기시설 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제조업체의 협조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 교육지원청의 교육비전(행복한 미래를 가꾸는 혁신성북강북교육)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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