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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탄소중립도시' 부문에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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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24. 3. 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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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024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024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탄소중립도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상은 동아일보 주최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 주관으로, 소비자 만족도와 인지도, 전문가의 품질 평가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동대문구의 이번 수상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의 노력과 헌신이 크게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동대문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대 산학협력단을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왔습니다.

또한, 동대문구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고형원료로 변환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커피 찌꺼기 전용 수거 봉투 제작 및 배부, 커피박의 비료 및 재생 플라스틱으로의 재활용은 구의 환경 보호 및 자원 순환 노력을 대표하는 사례입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환경부 탄소중립도시 최종 선정을 목표로,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동대문구만의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여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구의 활동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동대문구의 이번 성과가 타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전국적으로 탄소중립을 향한 노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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