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희 SNS 뉴스 by 온라인으로 행진을 한 ‘퀴어 퍼레이드’

 

안녕하세요 사진으로 보는 sns 뉴스 서성희입니다.

 

기나긴 코로나19 사태에 사람들의 삶도 변화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최대한 대면을 피하고 있죠.

이렇게 ‘언텍트’ 시대가 도래하며 집에서 영화도 보고 드라마도 보는 등 집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오늘 sns뉴스 사진은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행진을 한 ‘퀴어 퍼레이드’ 사진입니다.

Sns에 온라인퀴퍼 해쉬태그를 치면요, 약 2만6천개의 관련 사진이 올라와 있고요.

이렇게 가지각색의 캐릭터들이 행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비 날개를 달고 보드를 타는 캐릭터도 있고요. 두 명이 함께 손을 잡고 걷는 귀여운 캐릭터의 모습도 보입니다.

 

‘퀴어퍼레이드’는 원래 스톤웰 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6월쯤 각 지역에서 열려왔는데요.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세상 퀴어하고 멋진 캐릭터로 행진을 해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합니다.

 

저도 이렇게 한 번 참여해봤는데요.

일단 처음 시작부터 젠더를 묻지 않고 내 이름과 기분을 물어봤다는 것.

젠더 선택 없이 포마드 머리, 번개머리 등의 다양한 머리스타일과 조개껍질, 반팔티 등의 여러 옷스타일을 고를 수 있다는 것.

탈 것에는 휠체어부터 오토바이, 롱보드가 있다는 것.

이 모든 것이 한 사람을 어떤 무언가로 구속하고 편견 속에 가두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sns뉴스 아나운서 서성희였습니다.

 

 

동네방네뉴스 서성희 아나운서

tjdgml55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