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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원 아나운서 영화이야기 by 크루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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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21. 6. 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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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원 아나운서

영화의 설렘과 소중함을 일상에 불어넣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민유원입니다 ^^ 

 오늘 제가 소개시켜 드릴 영화는 바로 너무나도 유명한 디즈니의 '크루엘라'입니다. 
디즈니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소매치기로 살아가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사실 영화를 극장에서 2번 관람할 정도로 영화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크루엘라를 관람해야할 이유 3가지! 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눈을 사로잡는 영화 속의 화려한 패션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한 장면도 놓기가 싫을 정도로 영화 속에 나오는 패션들이 정말 화려했는데요, 의류학과 전공자로서 영화 속 패션들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크루엘라와 남작부인은 패션에 있어서도 대결 구조를 펼칩니다.
크루엘라는 반체계적인 젊은 세대들이 나타나며 등장한, 1970년대 유행하던 파격적인 펑크족 스타일을 띄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유를 추구하는 신세대를 대표하죠. 엠마스톤은 극중에서 47개의 의상을 갈아입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의상은 무려 363 미터의 오간자 원단이 사용되었고, 5060개의 조각을 모두 손으로 바느질 했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남작부인은 1950년대 디올 스타일을 띄고 고급 맞춤복인 ‘오트 쿠튀르’를 입고 있습니다. 즉, 고풍스럽고 우아했던 시대를 대표합니다. 
 영화의 의상감독인 ‘제니 비반’은 70년대를 실제로 경험했던 사람으로서 70년대의 런던을 기억과 자료로 되살렸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패션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탄탄한 줄거리와 창의적인 재해석
 크루엘라는 예전 디즈니 영화 <101 달마시안 개>와 관련이 있는데요, 여기서 등장하는 파격적인 캐릭터 ‘크루엘라’를 새롭게 재해석 했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크루엘라’라는 인물에 집중해 그녀가 어떻게 악녀가 되었고 어떤 배경과 사연을 가졌는지가 이번 영화에 나오게 됩니다. 
영화 속에서 새로운 사실이 많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101 달마시안 개>와 연관이 되는 포인트들도 있는데요, 그 포인트를 찾아내는게 영화를 보는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리듬을 타게 만드는 ost 
영화 크루엘라는 삽입곡에 정말 많은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삽입곡들은 1960년대와 70년대 느낌을 띄고 있으며, 영국의 락앤롤, 랄앤비, 팝, 그리고 펑크 등 다양한 장르들이 등장합니다. 특히 1960년대 비틀즈 음악과 관련이 있습니다. 신나는 박자와 그루비한 리듬의 노래에 사로잡혀 영화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음악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정말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때로는 클래식한 감성에 젖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영화의 설렘과 소중함을 일상에 불어넣는 아나운서 민유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영화이야기 민유원 아나운서
myoow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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