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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ESG 아이디어톤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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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24. 5. 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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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사 전경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ESG경제지원센터에서는 일상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24년 ESG 아이디어톤’에서 최종 선정된 3개 팀과 1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발표하는 대회를 뜻한다.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기후위기 대응, 주거복지, 도시재생, 안전, 청년, 여성등 자유주제와, 주민 일자리창출, 커뮤니티 케어 등 특화 주제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최종 발표회를 통해 3개 팀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최우수상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장벽을 허무는 ‘장애인 의복 종합 플랫폼’을 제안한 팀이 수상했다. 해당 팀은 장애인들이 비대면 의복 수선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옷을 수선하고, 향후에는 장애인 신체 데이터를 축적해 다수의 장애인이 평균적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를 판매하는 ‘장애인 의복 종합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우수상은 폐섬유를 재활용한 방염 자재를 제작하여 ‘새활용’ 전통시장 방염 환경 구축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이 선정되었고, 장려상은 청량리 청과물 시장 과일 재고 및 약령시장 약재들을 활용하여 우리 구 지역주(酒)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이 차지했다. 

ESG경제지원센터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선정된 3개 팀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향을 논의하였고, 앞으로 전문가 매칭 및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들이 실행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ESG 아이디어톤을 통해 선정된 좋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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