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입구에 ‘선별진료 음압텐트’ 1개 동을 설치하고 5일(목)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의심증상자의 방문 및 진료가 늘어남에 따라 보건소의 검체 채취 능력을 확충하기 위한 조치다.
‘음압텐트’는 텐트 내부에 음압을 형성해 텐트 내부의 오염된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코로나19 유증상자 진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동대문구보건소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음압실 1곳과 새로 설치한 음압텐트 1개 동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의심증상자의 검체를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채취할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주 작은 감염요인조차도 원천 차단하고자 음압텐트를 설치했다”며,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과 확진자 동선 공개 등을 신속하게 진행해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앞서, 동대문구는 보건 행정력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별진료 업무에 최대한 집중시키기 위해 지난달 26일(수)부터 동대문구보건소의 일반 업무를 잠정 중단한 바 있으며, 추후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이 종료될 때가지 현 운영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전통시장,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자료제공 :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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