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미의 관계 한잔 by 알면 알수록 호감 가는 사람의 특징

 

관계 한잔 # 알면 알수록 호감 가는 사람의 특징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무엇일까요?
우리 오늘 커피 한잔 할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저와 관계 한잔할까요?
여러분의 인간관계 도우미, 아나운서 김우미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과 대화를 할 때에 평범한 대화만 하는 것 같은데, 왠지 모르게 더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이 있지 않나요?
호감 가는 사람은 어떻게 대화하는지 그 특징을 한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하기'입니다.
제가 이 방법, 오늘 방송 처음부터 사용했는데 혹시 뭔지 아시겠나요? 
말을 하다가 중간에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는 겁니다. 제가 오늘 방송에서 했던 질문들에 대답을 하지 않은 시청자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마도 속으로는 한번 생각해 보셨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고, 나 자신도 모르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겁니다.

두 번째, '특별한 칭찬하기'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끌리기 마련인데요. 그런데 평소에 내가 듣기 힘들었던 칭찬을 받는다면 나를 한 번 더 생각하겠죠?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듣고 싶어 하는 질문, 즉 뻔하지 않은 질문을 한다면 신선하게 와닿을 거예요!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 사람의 첫 번째 장점보다 두 번째 장점을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외모처럼 단번에 눈에 들어오는 것보다 상대방이 이룬 것이나 새로 산 물건 같은 것이요.

마지막으로, '대화 주제 심화시키기'입니다.
우리는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데에서 욕구가 충족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인가 말하고 싶고, 내 생각을 표현해낼 때 비로소 이 대화가 즐겁게 느껴지는데요!
상대방의 대화를 듣고 반응하는 것은 기본이고 상대방이 말을 더 많이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화 내용을 심화시켜 상대로 하여금 말을 하고 싶게 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오늘 오랜만에 옷을 샀어'라는 대화에서 '어떤 옷 샀어?'는 단순히 듣고 반응하는 것이고, '왜 오랜만에 옷을 샀을까?'라고 생각해서 답변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겠죠?

오늘 방송에서의 세 가지, 질문하기, 특별한 칭찬하기, 대화 주제 심화시키기 기억하시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 보내는 건 어떨까요?

다음 방송에서도 우리, 관계 한잔할까요?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나운서 김우미였습니다.

동네방네TV 김우미 아나운서
miwoomiwoo27@naver.com


영상협찬 : 비디오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