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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미의 관계 한잔 by 아나운서처럼 신뢰감 있게 말하는 방법

동네방네뉴스/교육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0. 4. 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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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한잔 # 아나운서처럼 신뢰감 있게 말하는 방법

말을 잘 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아나운서는 말을 잘하는 직업일까요? 말을 잘 전달하는 직업일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저와 관계 한잔할까요?
여러분의 인간관계 도우미, 아나운서 김우미입니다.

방송을 보시면서 아나운서가 말하면 '어떻게 저렇게 잘 들리지?' 궁금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아나운서의 말하기 방법을 오늘 방송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장단음 잘 지키기'입니다. 
'아나운서의 말 하기는 뭔가 다른데?'라는 생각이 들었던 때가 많으실 거예요!
이 느낌이 바로 장단음을 잘 지키는데서 오는데요.
숫자는 2, 4, 5, 만, 둘, 셋, 넷, 열, 쉰
단어는 한;국, 대;통령, 최;대, 보;도, 사;람, 말;하다
이렇듯 자주 쓰이는 장음을 머릿속에 익혀 두신다면 아나운서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예문 한번 연습해 볼게요.
역대 한;국 최;대인 만; 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음을 잘 지킨 예시죠?
역대 한국 최대인 만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음을 지키지 않은 예시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오늘부터 한번 연습해 보세요!

두 번째, '나의 톤 찾기'입니다. 
'아나운서들은 목소리가 좋다'는 생각이 드실거예요.
그렇다면 나의 진짜 목소리, 알고 계시나요? 
목젖에 손을 대고 소리를 위, 아래의 음으로 내어 보세요. 아-
음이 낮아지면 목젖이 아래로 내려가고, 아- 음이 높아지면 목젖이 위로 올라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소리에 따라 목젖의 움직임이 없는 그 음이 바로 내 진짜 목소리인데요.
이 톤으로 말을 한다면 말하는 나도 목에 부담이 없이 편안하고, 듣는 상대방도 목소리가 좋다고 느끼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입술 움직이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발음이 불명확하다.', 혹은 '목소리가 잘 안들린다.'는 고민 많이 가지고 계신데요.
입술을 크게 움직이고 입안의 공간을 모두 사용한다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한 번 해보면 좋겠습니다.
지금 혹시 거울이나 스마트폰 카메라가 있으시다면 한번 연습해 볼까요?
'아- 이- 우- 에- 오-' 좋습니다.
입술이 움직이지 않는 발음이 있나요? 혹은 윗 입술이나 아랫 입술만 움직이고 있진 않나요?

사람들은 말의 본질이 아니라 기교에 더 집중합니다.
이런 방법들도 중요하지만 말은 곧 생각이고 생각은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 진심에서 온다는 것 기억하면서,

다음 방송에서도 우리, 관계 한잔할까요?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나운서 김우미였습니다.

동네방네TV 김우미 아나운서
miwoomiwoo27@naver.com


영상협찬 : 비디오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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