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4억 에코마일리지를 깨워 현금으로 찾아가세요
○ 도봉구, 휴면 에코마일리지 4억 7천여만 원 구민에게 찾아주기 운영
○ 에코마일리지는 에코머니 포인트로 전환, 현금처럼 사용 가능
○ 유·무선 연락, 우편물 발송, 주소지 방문 등 3단계에 걸쳐 찾아줄 예정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구민들이 모르고 찾아가지 못하는 ‘잠자는 에코마일리지’를 찾아주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2017년 4월 현재 구민들이 찾아가지 않는 에코마일리지는 6,775명 4억 7,700만 마일리지에 이른다. 구민들의 에너지 절약에 따라 매월 마일리지가 쌓이고 있으나 이를 모르는 구민들이 많아 ‘잠자는 에코마일리지’는 늘고 있는 추세다.
에코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5년인 만큼, 구는 이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구민들에게 지속적인 안내를 할 예정이다. 또한 ‘잠자고 있는 에코마일리지’ 대상자에게는 유·무선 연락, 우편물 발송, 거주지 직접 방문 등 3단계에 걸쳐 6월까지 집중 안내 및 홍보를 할 계획이다.
에코마일리지는 집중 홍보 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 찾아갈 수 있으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이트(http://ecomileage.seoul.go.kr) 또는 도봉구청 환경정책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언제든 마일리지를 확인하고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민이 가정에서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모범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단연 으뜸으로, 우리 구민들의 실생활이 곧 에코프렌들리(eco-friendly)”라며 “잊고 살았던 잠자는 에코마일리지를 구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찾아줌은 물론이고 공공부문 고효율LED등 교체, 미니 태양광 보급 등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민관이 함께 에너지 절약·생산·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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