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와 바다의 ‘보컬 차력쇼’, KBS 2TV ‘싱크로유’서 1세대 아이돌의 가창력 대결
KBS 2TV의 뮤직 버라이어티 쇼 ‘싱크로유’가 10월 21일 방송에서 1세대 아이돌 대표 보컬인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와 ‘S.E.S.’의 바다의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6회 방송에서는 환희와 바다가 듀엣으로 부르는 ‘Perhaps Love’가 예고되며, ‘보컬 차력쇼’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싱크로유’는 AI 기술을 통해 싱크로율 99%의 무대를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명곡을 재해석한 커버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5회에서 김기태와 강형호의 폭발적인 무대가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6회에서는 ‘god’의 김태우, ‘H.O.T.’의 강타, 환희, 바다 등 1세대 아이돌 보컬들이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는 상상 초월의 커버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환희와 바다의 ‘Perhaps Love’ 무대는 두 보컬리스트의 각기 다른 매력이 어우러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환희의 중저음 보이스와 바다의 시원한 고음이 조화를 이루며, 1세대 아이돌의 검증된 가창력과 매력적인 화음이 돋보일 예정이다. 이 무대를 본 유재석은 “진짜였으면 좋겠다”며 환희와 바다의 완벽한 호흡에 감탄을 쏟아냈다. 소녀시대 유리 또한 “SM 썸머 베케이션 앨범 같다”며 두 사람의 음색 조합을 극찬했다.
이적은 “환희가 가진 모든 장점이 드러난 무대였다”며 그의 특유의 소몰이 창법과 강력한 발성에 감탄했다. 투바투의 수빈 역시 “바다 선배님 목소리에는 즐거움이 묻어난다”며 노래에 담긴 그녀의 에너지를 느꼈다고 평가했다.
‘싱크로유’는 1세대부터 4세대 아이돌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세대 통합의 음악 추리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AI 기술을 이용해 재현된 가창력과 진짜 아티스트들의 목소리가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BS 2TV ‘싱크로유’ 6회는 10월 21일(월)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며, 환희와 바다의 듀엣 무대가 AI의 결과일지 실제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