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팬들 충격

 

'슈퍼스타K' 출신 가수 박보람(30)이 사망했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2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람은 전날 오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으며, 현재 경찰이 그녀의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박보람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처음 알려졌습니다. 2014년 '예뻐졌다'를 통해 정식 데뷔한 그녀는 이 곡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연예할래', '애쓰지 마요', '못하겠어', '싶으니까' 등의 곡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었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2월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과 함께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했으며, 이달 3일에는 새 싱글 '보고싶다 벌써'를 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부재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박보람의 음악과 그녀가 보여준 무대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