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의 첫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개관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일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포함해 내빈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북문화예술 교육센터는 성북구의 첫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서 장위동 68-130 대지 516㎡(156평)에 연면적 998.57㎡(302평),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각 층마다 주제별로 특색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안내데스크 및 마주침 공간, 동호회실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라운지’, 3층은 문화놀이터와 수유실로 구성된 ‘플레이 그라운드’, 4층은 사운드랩 및 미디어랩, 퍼포먼스랩으로 구성된 ‘액티브 그라운드’, 5층은 다목적실과 세미나실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그라운드’로 운영된다.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는 구 장위시장 제1공용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문화예술 시설로서 장위지역의 부족한 문화인프라와 주차시설을 동시에 충족하고 있다. 성북의 자원과 네트워크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주체와 지역주민들을 연결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는 우리 구 최초의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성북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 활용하고 지역 협력을 통해 우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보급․확산함으로써 지역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는 개관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00-18:00 운영하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