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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및 불법촬영감시단 활동 개시

동네기자 안인철 2024. 3. 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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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귀가스카우트 및 불법촬영감시단원들이 기기사용 교육을 듣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3월 4일 열린 성북구 2024 안심귀가스카우트 및 불법촬영감시단 사전교육에서 대원들을 대상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당부를 전하고 있다.
불법촬영감시단이 불법촬영 탐지기기 작동법을 배우고 있다.
불법촬영감시단이 불법촬영 탐지기기 작동법을 배우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서는 지역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지키기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13명과 불법촬영감시단 9명을 새로 선발하고, 이들의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3월 4일에 진행되었으며, 근무요령, 주의사항, 안심이앱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질의응답 및 기기 사용법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청소년과 여성 거주자의 심야시간 안전귀가 지원과 안전 취약지역에서의 정기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울안심이’ 앱을 통한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긴급상황이나 휴대폰 미소지 시에는 구 상황실에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대상은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이며,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은 밤 10시부터 12시,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입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서비스가 운영되지 않습니다.

2023년 동안 성북구 안심귀가스카우트는 4,338건의 귀가 지원과 3,577건의 취약지역 야간 순찰을 수행,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활동을 통해 범죄 예방에 기여했습니다.

 2024년에도 선발된 대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성북구민의 안전한 귀가를 책임질 예정입니다.

불법촬영감시단은 공중화장실 등 보안이 취약한 장소에서 불법촬영기기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과 불법촬영감시단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성북구민이 범죄 피해 우려 없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활동을 당부했습니다.

성북구의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의 적극적인 노력을 반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성북구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더욱 안전한 성북구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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