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어르신 전용 ‘효창구’와 ‘효도벨’ 운영 시작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어르신의 편의를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 전용 창구인 ‘효창구’를 16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 종합민원실에 설치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돕기 위해 ‘효도벨’을 도입했습니다.
‘효창구’는 인터넷과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관공서를 방문하여 민원을 처리할 때, 대기 시간을 줄이고 우선적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어르신이 ‘효도벨’을 누르면 민원 담당자는 물론 팀장, 동장, 과장까지 누구든 먼저 나와서 응대에 나서며, 어르신의 방문 목적을 파악한 후 신속히 민원을 해결해드립니다.
또한, 지참하거나 작성해야 할 서류가 있을 경우, 원스톱 민원 해결을 위해 함께 살펴보고 서류 준비를 돕습니다.
마포구는 ‘효창구’와 ‘효도벨’ 도입을 통해 어르신을 존중하고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지역 내 유관기관에도 ‘효창구’ 운영을 홍보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한편, 마포구는 어르신들의 고립 없는 노후와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주민참여 효도밥상’과 ‘효도숙식 경로당’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효도학교’, ‘효도휴가’, ‘먼먼데이’(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 등 다양한 효 시리즈 프로그램을 통해 효도 행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간단한 서류 한 장에도 관공서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어 ‘효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마포구는 어르신의 편의를 위해 ‘모두가 부모이고, 모두가 자식이다’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마포구 어르신 여러분,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효창구’와 ‘효도벨’이 여러분의 일상을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길 바랍니다.
어르신들의 노고와 지혜를 존중하며, 여러분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마포구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웃음이 가득한 마포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