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소상공인 지원 위해 '찾아가는 특별신용보증 현장접수처' 호평 이어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바쁜 생업으로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하여 우리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을 잡고 '찾아가는 특별신용보증 현장접수처'를 운영한 결과,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포구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해 새롭게 시도한 모델로,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사업장 근처에서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지난 3월 29일 도화동을 시작으로 4월 4일까지 공덕동, 용강동 등 마포구 내 5개 동에서 진행된 현장접수처를 통해 총 52명의 소상공인이 22억 3,500만 원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의해 제공된 경영 및 재정 컨설팅 서비스도 5일 동안 총 104건이 이루어져, 참여한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우리은행 기관그룹 조세형 부행장은 현장접수처 방문 시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포구와 함께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와 협력하여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구민 곁을 찾아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찾아가는 특별신용보증 현장접수처'는 오는 4월 26일까지 마포구 내 16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나 점심 시간(12시~13시)은 제외됩니다.
마포구에 소재한 모든 사업장 소상공인이 대출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유관기관 소속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현장에서 바로 특별신용보증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유흥주점과 사행 시설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현장접수처 이용 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소상공인 이용복(가명, 49세) 씨는 “구청이나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특별신용보증 신청뿐 아니라 경영 상담도 받을 수 있어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 정보는 마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마포구청장 박강수는 "현장접수처 운영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동네기자 안인철이었습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멋진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마포구의 노력이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