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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이정재와 지켜보는 이병헌…'오징어 게임2' 포스터·스틸 공개

동네기자 안인철 2024. 11. 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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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오징어 게임2', 이정재와 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예고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1차 메인 포스터와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며 돌아온 이정재(기훈)가 게임에 다시 참가하고,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 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공개된 1차 메인 포스터에서는 동화적인 공간과 대비되는 초록색 트레이닝복 차림의 참가자들이 눈길을 끕니다. 미로처럼 끝없이 이어진 계단을 오르내리며 참가자들을 감시하는 모습은 이번에도 탈출이 쉽지 않은 게임의 상황을 암시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또한 프론트맨이 가면을 벗은 모습으로 나타나 이정재가 이번 게임을 통해 그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읍니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고지를 향해 올라가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우승 상금 456억 원을 노리는 새로운 게임 참가자들이 어떤 사연으로 참가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보일 예측 불가한 이야기 또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시즌1의 주역들뿐 아니라 시즌2를 장식할 새로운 참가자들의 모습도 등장했습니다. 특히 게임장 밖에서 마주친 이정재와 위하준(준호)의 모습은 두 사람이 힘을 합쳐 프론트맨의 정체와 '오징어 게임'의 실체를 파헤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참가 번호 456번으로 다시 게임에 참가한 이정재의 모습과, 참가 번호 333번을 받은 임시완의 등장이 눈에 띕니다. 임시완은 코인 투자 실패로 거액의 손해를 입고 게임에 참가하게 된 유튜버 명기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예고했습니다. 또한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참여한 용식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합류한 용식의 엄마 금자로 분한 양동근과 강애심은 애틋한 모자 관계를 그려내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서환이 맡은 정배와 조유리가 연기하는 준희가 게임에 뛰어들어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더불어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시즌2를 가득 채울 예정입니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참가자들의 가슴에 참가 번호 외에도 O와 X 표시가 부착되어 있어, 게임이 끝날 때마다 게임 속행 여부를 투표하는 장면이 추가될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매번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역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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