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프라임] 가정의 달 특집: 창원산단 50주년 기념 '우리들의 산단 블루스'
대한민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누리호의 심장, 터보펌프, 한국 최초 초음속 비행기 T-50의 착륙장치, K-방산의 대표주자 K9 자주포, 그리고 세계 5개국만 보유한 대형 가스터빈까지, 이 모든 것의 시작이자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인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합니다.
대한민국 명장의 이야기
황해도 명장: 누리호 터보엔진을 개발한 황해도 명장은 “저는 대한민국 명장입니다. 안 되면 손톱으로 파서라도 만들어드리겠습니다”라는 열정으로 터보펌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김기하 명장: T-50 착륙장치를 만든 김기하 명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주역, 바로 77만명의 숙련 기술자들입니다”라고 강조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기술을 배우며 성장한 이들은 창원산단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들은 일에 모든 것을 바치느라 자식 크는 것도 제대로 살피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자부심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요즘 그들에게는 젊은 후배들이 줄고 있다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 순간에도 창원산단에서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젊은 기술자들의 이야기
최채홍 씨: 대형 가스터빈 담당 최채홍 씨는 “제 인생 최고의 기회를 잡으러 이곳에 왔습니다”라며, 국가 연구기관 출신으로 연고 없는 창원산단에 온 이유를 설명합니다.
유현석 씨: K9 자주포 담당 유현석 씨는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된 기분이었어요”라며, 아버지에 이어 창원산단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최채홍 씨는 5남매와 함께 전원생활을 하며, 기계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대형 가스터빈’이 있는 창원산단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유현석 씨는 전국기능대회 우수상을 받은 기술 인재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창원산단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래를 먹여 살릴 전도 유망한 산업이 있기에 창원산단을 선택했습니다.
창원산단의 노력과 미래
하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일만큼 가족과 여가도 중요합니다. 이들은 교육문화시설과 복지 역시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창원산단은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작업 환경과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전환을 시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감동적인 산단 블루스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는 오는 5월 21일 화요일 오후 5시 10분, 가정의 달 특집 MBC ‘다큐프라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긍정의 메시지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의 노력과 헌신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춧돌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열정과 헌신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길 바라며, 우리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미래를 꿈꿉니다.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