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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려라 골든벨”...강북구, 26일 ‘제4회 강북구 민주시민골든벨’ 개최

동네기자 안인철 2024. 5. 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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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제3회 강북구 민주시민골든벨에 참여한 학생들이 퀴즈를 풀고 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26일(일) 오후 1시 시립강북청소년센터 난나(강북구 4.19로 74)에서 '제4회 강북구 민주시민골든벨'을 개최한다.

  ‘강북구 민주시민골든벨’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퀴즈대결 프로그램으로, 구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퀴즈는 OX퀴즈(10%), 객관식(40%), 주관식(50%) 3가지 유형으로 출제된다. 출제 범위는 초등학교 3~6학년 도덕 및 사회 교과서다. 단 결승 문제의 경우 변별력을 위해 교과서 외에서도 출제될 수 있다.

  골든벨은 오후 1시 연체 비보이로 알려진 김종완(아티스트코리아 대표)의 축하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예선, 패자부활전, 본선, 결승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MC는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신윤승이 맡는다.

  결승은 본선에서 살아남은 3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먼저 3문제의 정답을 맞힐 경우 최종 우승한다. 우승한 최후의 1인에게는 최우수상(서울특별시교육감상)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9명의 학생에게는 우수상(2명, 강북구청장상)과 장려상(7명, 강북구청장상)이 수여된다.

  앞서 구는 강북구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골든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했으며, 오는 26일(일) 열릴 제4회 강북구 민주시민골든벨에는 100여 명의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민주시민골든벨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미래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카드보드&머지큐브(VR, AR 비교체험) ▲3D펜 그리기 ▲AI솜사탕 ▲VR체험 ▲AR 레이싱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골든벨 행사를 통해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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