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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강렬한 캐릭터로 돌아오다…성준·서현우·김형서, 새로운 얼굴들로 시선 집중

동네기자 안인철 2024. 10. 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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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가 11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성준, 서현우, 김형서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각각 강렬한 빌런과 선역으로 등장해 독특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성준은 라오스에서 범죄 조직의 부대장까지 오른 김홍식 역을 맡아 무거운 포스를 선보인다. 캐릭터 포스터 속 그는 풀어헤친 셔츠 사이로 드러난 타투와 함께 “하나의 실수, 하나의 목숨”이라는 강렬한 문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늘한 표정은 그의 냉혹한 성격을 암시하며, 부산에서 마약 카르텔을 결성하고 김해일(김남길)과 충돌할 것을 예고한다. 성준이 표현하는 김홍식은 단순한 악당을 넘어, 깊은 내면의 갈등과 절박함을 지닌 복잡한 인물로 그려질 전망이다.

 

서현우는 부산지검 부장검사 남두헌 역으로 등장해 또 다른 빌런의 매력을 더한다. 단정한 슈트와 안경으로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서류 가방을 무기처럼 들고 있는 모습은 남두헌의 야망을 그대로 드러낸다. 포스터 속 “완벽한 공정? 세상 엿 바까 문 지 천년 됐다”라는 대사는 그의 회의적인 세계관과 비리로 얼룩진 현실을 반영한다. 남두헌은 마약 카르텔과 결탁하며 김홍식과 손을 잡고, 권력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어떤 대가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김형서는 부산 경찰청 마약수사대의 형사 구자영 역을 맡아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한 마디만 더 씨부리면 쏴 쥑이뿐다!”라는 대사는 구자영의 화끈한 성격을 단번에 드러내며, 도발적인 표정과 권총을 든 모습은 강인한 형사로서의 직업적 면모를 강조한다. 구자영은 ‘구담즈’의 조력자로서 김해일과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며 코믹하면서도 날카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열혈사제2’는 전작의 흥행을 이어받아 더욱 강렬한 캐릭터들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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