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BASEONE,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 나흘 연속 점령하며 신드롬 일으켜

그룹 ZEROBASEONE이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나흘 연속으로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일본 오리콘에서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이 그룹은 첫 번째 일본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놀라운 추정 판매량을 기록,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들의 일본 첫 번째 싱글은 발매와 동시에 18만7694장의 추정 판매량으로 19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 1위로 단숨에 진입했고, 이후에도 20일과 21일, 22일 차트에서 꾸준히 1위를 지켜내며 ZEROBASEONE의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ゆらゆら -運命の花-'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국내에서 발매된 두 개 앨범의 타이틀곡 'In Bloom (Japanese ver.)', 'CRUSH (Japanese ver.)'까지 총 3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타이틀곡은 드럼 앤드 베이스와 트랩 사운드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너와 마주한 순간의 감정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또한 ZEROBASEONE은 23일과 24일 양일간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을 개최,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가지며 더욱 친밀한 교류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팬콘서트는 공식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5만 석 규모의 좌석이 매진되었고, 전국 20여 개 CGV에서 진행된 생중계 티켓도 오픈과 동시에 모두 매진되는 등 ZEROBASEONE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습니다.

이처럼 ZEROBASEONE의 일본에서의 성공은 단순히 음악적 성취를 넘어 K-팝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을 상징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여정과 음악적 실험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K-팝이 더욱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