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예술무대] 실내악 콘서트 ‘도흐나니 & 드보르작’

 

 MBC TV예술무대(연출 한봉근PD)에서 ‘도흐나니 & 드보르작’편이 방송된다. 

 포항음악제에서 열린 ‘실내악 콘서트:조화(The Harmony)’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작곡가의 실내악 대곡을 만나볼 수 있다. 

 헝가리 출신의 작곡가 도흐나니의 <육중주 C장조 Op.37>은 피아노와 현악기 앙상블에 관악기 호른, 클라리넷이 더해져 독특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전부 다른 음색의 여섯 악기가 조화를 이뤄가는 것에 주목해볼 만하다. 

그리고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의 <피아노 사중주 2번>에는 피아니스트 페데리코 콜리, 첼리스트 에밀 로브너 등이 함께했다.

 이 작품은 드보르작이 전성기 때 만든 실내악 대곡이다.

 <TV예술무대>는 내일(17일)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