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과 홍지윤이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쇼윈도 부부로 변신해 분노 스파크를 터트린다.
오는 5월 9일(월)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 제작 그룹에이트) 측은 분노와 욕망으로 뒤섞인 성훈과 홍지윤의 스틸을 공개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시킨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한다.
성훈은 극 중 코스메틱 그룹의 대표이자 본의 아니게 오우리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된 라파엘 역을 맡았다. 홍지윤은 극 중 아름다운 얼굴 빼고 모든 것이 거짓말인 라파엘의 아내 이마리로 분한다. 이마리는 의도적으로 접근해 라파엘과 결혼까지 골인하지만, 위암 투병 생활 후 이혼을 요구하는 그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오늘(28일) 공개된 스틸에서 라파엘과 이마리는 부부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기류가 감돌고 있다.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라파엘의 표정과 그의 마음을 애써 모르는 척하는 얼굴의 이마리가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라파엘은 금방이라도 불꽃 같은 스파크가 튈 것 같은 눈빛으로 이마리를 바라보고 있다. 이마리는 그간 숨겨왔던 거짓말이라도 들킨 듯 마지막 한줄기 끈이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애원하고 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나날이 커져 가고 있다.
‘우리는 오늘부터’ 제작진은 “극 중 라파엘과 이마리는 겉은 화려하고 부족함 없어 보이지만, 내면에는 유년 시절부터 깊은 상처와 결핍을 품고 살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성훈과 홍지윤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현장에서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라파엘과 이마리를 완성해냈다. 극 초반부터 휘몰아치는 파란만장 스토리를 두 배우가 어떻게 표현했을지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우당탕탕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오는 5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며,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그룹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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