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토)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파도에 맞서는 9살 ‘투망왕’ 류희태 군과 세계를 향해 가는 ‘요트 패밀리’를 만나본다.
작년 봄, 그물 하나로 ‘순간포착’을 압도했던 투망왕 최후정 씨가 1년 만에 다시 ‘순간포착’을 찾았다. 연락을 준 이유는 자신보다 물고기를 더 잘 잡는 이가 나타났기 때문이라는데 그 놀라운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이 달려간 곳은 경주 앞바다. 그런데 사람들이 가리키는 곳엔 웬 작은 소년이 있었는데 ‘투망계 신흥강자’라는 주인공은 바로 아홉 살, 류희태 군이다.
그물 하나 들고 맨몸으로 파도와 맞서야 하기 때문에 웬만한 성인들도 투망은 쉽지 않은데, 그 치열한 현장에서 고작 키 145cm의 작은 소년이 실력 하나만으로 투망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이다. 던지는 족족 물고기가 끌려오니 물 반, 고기 반인 건 아닌지 의심이 들던 그때 빈 그물만 끌어오는 투망꾼들 사이에서 희태 군이 시원하게 커다란 숭어를 낚았다.
소년의 노하우는 바로 도망가는 물고기의 꼬리를 포착한다는 것인데 완벽한 타이밍을 노리기 위해 물고기와 소년의 신경전이 시작되고 밤낮 없는 연습도 뒤따른다. 최연소 투망소년의 찬란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소개한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곧 한국에 도착합니다! 도남항에서 만나요! See you!"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 가족이 특별한 여정을 끝내고 드디어 한국에 도착한다고 전했다.
그들을 만나기로 한 곳은 경상남도 통영시의 도남항이다. 그곳에서 요트를 타고 다가오는 한 가족을 만날 수 있었는데 무려 481일 만에 한국에 도착했다는 주인공들은 요트를 타고 전 세계를 일주하고 돌아온 특별한 가족(아빠 이우석, 엄마 이다리, 첫째 이다인, 둘째 이다우, 셋째 이우빈, 막내 이로빈)이다.
캐나다에 살던 가족들은 지난해 1월 그리스에서 요트를 구입. 그곳에서 요트를 타고 전 세계를 항해해 한국까지 도착했다는데 그들에게 요트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가족의 보금자리인 '집'이기에 이리도 긴 여행을 해낼 수 있었다.
그리스에서 터키로, 터키에서 이집트로. 지중해부터 홍해, 인도양을 지나 한국까지 도착한 여섯 식구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가족이 함께이기에 어떤 시련도 극복할 수 있었단다. 그들이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부터 바다에서 일어난 수많은 사건 사고까지, 바람 따라 파도 따라 끝없는 여정을 이어 나가는 요트 패밀리의 이야기를 18일 토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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