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화)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영화 ‘크루엘라’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반반낙지’와 미스터리한 세 가지 이야기가 소개된다.
흑백의 비주얼로 신선한 충격을 줬던 영화 주인공 ‘크루엘라’를 쏙 빼닮은 낙지의 등장에 ‘순간포착’ 제작진이 출동했다. 너무 특별해서 고이 모셔뒀다는 오늘의 주인공은 한쪽은 거무스름, 다른 한쪽은 새하얀 ‘반반 낙지’다. 자로 재기라도 한 듯 정확히 반은 까맣고 반은 하얀 모습을 한 녀석인데, 얼마나 하얗길래 혈관까지 훤하게 보인단다. 낙지는 일반적으로 멍이 들거나 죽었을 때 하얘진다지만 반반 낙지는 ‘건강 이상무’다.
며칠 전, 평상시보다 먼 곳에서 조업하던 어부에게 직접 잡힌 반반 낙지는 베테랑 어민들도 하나같이 처음 보는 녀석이라 제보자는 복권 당첨만큼 소중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 덕에 큰 수조를 당당히 혼자 차지하는 것은 물론이요, 다른 낙지들은 안 줘도 매일 챙겨주는 먹이 칠게와 전용 산소기까지 사장님의 특별대우에 녀석은 제대로 호강 중이다.
반반 낙지는 왜 반만 하얀색을 띠고 있는지, 낙지 관련 전문가들에게 녀석을 보여줬는데 전문가 역시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전 세계에서 전무후무한 반반 낙지의 자태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등골을 오싹 하게 만들 특별한 세 가지 이야기도 공개된다. 평화로운 밀양 시골 마을을 발칵 뒤집어었다는 첫 제보는 동네 할아버지 한 분이 돌아가신 뒤, 밤마다 할아버지 묘 근처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불빛이 매일 나타나고 있다는 이야기다. 묘지 주변엔 빛을 낼 만한 것도 없을뿐더러, 희한하게도 무덤 가까이 가면 그 불빛이 보이지 않는다는데, 묘지 불빛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두 번째 이야기는 자정이 다 된 시간, 직접 방송국을 찾아온 한 남자에게 시작된다. 제작진에게 다짜고짜 전화를 걸어보라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야만 찾아온 이유를 알게 된다는 그의 말에 제작진은 신호음을 기다려보고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간 전화에서 누군가의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무려 10년 전부터 줄곧 들렸다는 음성사서함 ‘괴성’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 건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주인공을 만난 곳은 교외의 한 납골 공원이었다. 부모님을 모셔놓은 납골탑 앞에서 남자의 얼굴빛이 어두워지는데, 백발의 노모 사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제작진이 사진을 확인해보니 눈동자가 온통 빨갛다. 코로나로 1년 동안 부모님을 못 찾아뵀다는 주인공은 최근 찾아와 사진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는데 하늘에 계신 어머니가 노하신 건 아닌지, 주인공은 그저 죄스러울 뿐이란다. 어머니의 빨간 눈동자, 그 원인은 과연 무엇일지 미스터리한 세 가지 X-FILE들의 결말은 ‘순간포착’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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