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토일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가 영국 원작 시리즈 '브리프 엔카운터스(Brief Encounters)'의 배급사인 ITV 스튜디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992년 한국의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시절 성인용품 방문 판매를 시작한 네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자립과 성장, 우정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국 ITV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브리프 엔카운터스'의 원작사 ITV 스튜디오는 한국 리메이크작 '정숙한 세일즈'의 연출과 각색에 대해 “원작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한국의 시대상과 문화를 반영한 뛰어난 로컬라이징”이라며 극찬했습니다. 특히 1990년대 한국 사회의 배경을 녹여내며 시대의 금기와 사회적 편견을 극복해 나가는 여성들의 모습을 통해 많은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원작사 ITV 스튜디오의 자일스 리지 SVP는 “'정숙한 세일즈'가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잘 살려냈고, 한국적인 시대적 특색과 문화적 코드를 더해 드라마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라며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주인공 정숙이 사회적 편견에 맞서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모습은 그 당시 시대상을 대변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파격적인 등장을 떠오르게 하는 메타포로 활용되어 더욱 큰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들 또한 극찬을 받았습니다.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 등 주연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일스 리지는 “배우들이 각 역할을 소화하며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재해석했다”라며, “이들의 열연이 화면 밖으로 전해져 원작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 역할과 금기를 넘어서는 여성들의 독립적인 이야기와 함께 1990년대 한국의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자일스 리지는 한국판 '브리프 엔카운터스'가 가진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주고 있다”라며, 이 드라마가 원작의 스토리와 매력을 완벽히 해석하여 한국에 맞춘 로컬라이징의 좋은 예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정숙한 세일즈'는 남은 4회 방송만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적 시대상과 문화적 특징을 살린 로컬라이징이 성공을 거둔 사례로 남을 전망입니다. 1990년대 시골 마을이라는 설정 속에서 여성들이 펼치는 자립과 우정의 이야기, 이를 탄탄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담아내며 앞으로의 전개에도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는 시대적 배경과 금기시되는 주제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90년대를 배경으로, 당시 성인용품 판매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사고 있죠. 앞으로도 ‘정숙한 세일즈’가 남은 방송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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