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강현오, 종영 소감 전해

 

지난 18일 막을 내린 SBS 금토극 '7인의 부활'에서 이정신(황찬성)의 조력자 남비서 역으로 출연한 강현오가 소속사 SNS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강현오는 "오디션을 보고, 첫 촬영을 했던 날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훌륭한 연기자 선배님들,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비서 캐릭터의 도전

비서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 강현오는 "운전도 하고, 매번 정장을 입는 캐릭터는 처음이라 흥미로웠고, 의상 덕분에 비서 역할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극 중 정보 전달자이자 조력자인 남비서 역으로 황찬성 대표를 모셨다. 과묵하게 필요한 말만 하는 캐릭터라 차분하게 합을 맞출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이정신 선배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선배들의 따뜻한 배려

강현오는 촬영 중 식사를 챙겨준 엄기준과 윤종훈 선배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선배님들은 '7인의 탈출'부터 합을 맞춰왔고, 저는 '7인의 부활'에 합류하게 되어 걱정도 많았는데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께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7인의 부활'에서 배운 많은 것들을 자양분으로 삼아 좋은 연기자로, 동료로 성장해 가겠다"는 포부도 다졌습니다.

다양한 도전과 연기력

2023년 영화 '다음 소희'를 통해 데뷔한 강현오는 극 중 김시은(소희)의 학교 선배 태준 역을 맡아 섬세한 심리 변화를 표현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조선변호사', 영화 '리바운드',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까지 사극과 현대극, 선역과 악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7인의 부활'에서는 묵묵히 황찬성을 보필하며 단단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남비서 역을 맡아 체중 증량까지 감행했습니다. 안정적인 연기는 물론 배역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강현오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희망찬 응원의 메시지

강현오가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자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강현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전하며, 성장해 나가길 응원합니다.